“최종장 앞두고…” '원피스' 작가, 갑자기 연재 중단 소식 알렸다

일본 만화 ‘원피스’를 연재 중인 오다 에이치로가 수술로 인해 만화 연재를 잠시 중단한다.

지난 6일 원피스 공식 트위터는 “오다 에이치로 작가의 눈 수술로 인해 만화 ‘원피스’를 1달 동안 휴재하게 됐다”며 “7월 18일 복귀 예정”이라고 장기 휴재 소식을 전했다.

1975년 생인 오다 에이치로는 1997년부터 만화 ‘원피스’를 연재 중인 인기 작가다.

‘원피스’는 단행본으로는 현재 105권까지 출간됐으며 애니메이션으로는 지난 4일 기준 1064화까지 방영됐다.

‘원피스’는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명탐정 코난’, ‘드래곤볼’, ‘나루토’, ‘슬램덩크’, ‘귀멸의 칼날’ 등과 함께 국민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으로 현재 완결을 앞둔 ‘최종장편’을 연재 중이다.

또한 2023년 하반기 넷플릭스에서 '원피스'를 실사화한 10부작 드라마가 방영될 예정이다.

실사화로 제작되는 '원피스'는 마블 '디펜더스', '루크 케이지'의 작가 멧 오웬스, TV 시리즈 '로스트', 'CSI: 마이애미' 프로듀서 스티븐 마에다가 참여하고, 원작 만화가인 오다 에이치로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