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SNS에 美친 '웨딩 화보' 올리며 깜짝 결혼 발표한 아나운서 (+사진)
2023-06-0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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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드레스 입고 고혹적인 자태 드러낸 아나운서
KBS 이지연 “서로 응원하고 다독이며 함께 삶 꾸려갈 것”
깜짝 결혼을 발표해 주목받고 있는 KBS 아나운서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이지연 아나운서다.

이지연 아나운서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고혹적이면서 청순한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붙잡았다.

또 예비 신랑과 눈을 마주 보며 다정한 분위기를 풍겨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이날 이 아나운서는 "마음에 들고, 마음이 맞고,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이제 더 가까이에서 서로 응원하고 다독이며 함께 삶을 꾸려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규모가 큰 결혼식도 아닌 데다 코로나 시국에 연락도 잘 못 드리다 불쑥 결혼 소식을 전하는 게 멋쩍고 죄송스러워 연락드리지 못한 분들도 많다"며 "부디 너그럽게 이해해달라. 감사하다"고 적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SNS 이용자들은 이지연 인스타그램에 축하 댓글을 달며 두 사람의 미래를 응원했다.

1986년생인 이지연 아나운서는 2011년 KBS 3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그는 '영화가 좋다', 'KBS 뉴스광장', '위기탈출 넘버원', '2TV 생생정보', '생방송 아침이 좋다' 등에서 진행을 맡아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KBS 쿨FM '상쾌한 아침', KBS2 '해 볼만한 아침 M&W' 등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