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머니] “역대급 디자인에 가격까지” 일본에서 곧 출시되는 '스타벅스X포터' 굿즈
2023-06-1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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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브랜드 '포터'와의 굿즈 출시 예고한 '스타벅스 재팬'
가방 5종과 텀블러 5종까지 총 10가지 공개해
새로운 굿즈가 출시될 때마다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드는 스타벅스. 특히 아기자기하면서 퀄리티 높기로 유명한 '스타벅스 재팬'이 이번에는 장인 정신이 깃든 패션 브랜드 '포터'와 만났다.
헬리녹스와 콜라보한 스타벅스 여름 프리퀀시 굿즈가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스타벅스 또한 특별한 굿즈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스타벅스 재팬’은 일본을 대표하는 가방 브랜드 포터(PORTER)와의 굿즈 출시를 예고했다. 공개된 제품들은 가방 5종과 텀블러 5종까지 총 10가지로, 스타벅스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와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는 가방을 만드는 포터의 아이덴티티가 담겨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굿즈로는 마치 가방 밑 부분이 커피콩처럼 생긴 ‘드럼 백’이다. 16인치 노트북을 담을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와 간단한 소지품만 넣을 수 있는 스몰 사이즈로 구성됐다. 포터 제품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방수 나일론 소재가 쓰였으며, 가방 앞쪽에는 카라비너까지 달려있다.

가격은 사이즈에 따라 각각 2만 9천엔(한화 약 27만 원), 3만 8천엔(한화 약 35만 원)으로 기존 포터 제품의 가격대와 높은 퀄리티를 고려한다면 꽤나 합리적인 금액으로 출시됐다.

포터의 시그니처 캐릭터와 스타벅스 로고가 그려진 스테인리스 스틸 텀블러도 빼놓을 수 없다. 오렌지와 화이트, 블랙 등 포터를 상징하는 컬러 5가지로 출시됐다.
스타벅스와 포터가 함께한 이 굿즈들은 오는 21일부터 스타벅스 재팬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으로는 포터 도쿄와 오모테산도 매장에서 열리는 ‘스타벅스 인더 포터 갤러리’ 팝업에서도 30일까지 만나볼 수 있으니, 일본에 방문할 계획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 보는 것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