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었다...” 오늘(13일) 10주년, 방탄소년단 완전체 팬송 라이브 영상 떴다

2023-06-1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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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13일(오늘) 데뷔 10주년 맞아
10주년 기념 팬송 ‘TAKE TWO’ 라이브 영상 공개

그룹 방탄소년단이 13일(오늘)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이와 관련 반가운 완전체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데뷔 10주년 맞은 그룹 방탄소년단 / 멜론
데뷔 10주년 맞은 그룹 방탄소년단 / 멜론

이날 멜론 공식 트위터 채널에 “2013년 6월 13일 데뷔한 방탄소년단의 10주년 기념 팬송 ‘TAKE TWO’ 라이브 영상이 오늘 6시 13분 멜론에 공개되었다”는 공지 글이 올라왔다.

이와 함께 공개된 14초가량의 짧은 영상에는 오랜만에 방탄소년단 완전체 모습이 담겼다. 팬송 멜로디와 함께 RM은 “보고 싶었다 아미”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 외에도 현재 트위터 뮤직 실시간 트렌드에 ‘방탄소년단’이 올라있으며 45만 건 이상의 트윗이 쏟아지는 등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지난 9일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디지털 싱글 ‘테이크 투(Take Two)’를 발표했다. ‘테이크 투’는 10년간 찬란한 순간을 함께한 팬클럽 아미에 대한 고마움을 담았다.

또 같은 날 팀 리더 RM은 위버스에 장문의 글을 통해 10주년 소감 및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무수한 파고가 있었다"며 "한 명사가 대명사가 되기까지. 방탄이 방탄, 아미가 아미가 되기까지 많은 비바람과, 사랑이 있었다. 어쩌면 누구도 이해시킬 수 없을, 우리만의 세계를 쌓았다"고 표현했다.

이어 “저는 아직도 너무나 미숙하다"며 "아마 앞으로도 계속 낯설고, 불안해하고, 고통스러울 것이지만 그래도 나아가보겠다. 앞으로 십 년도 같이 잘 살아보자”고 전했다.

한편 '2023 BTS 10주년 기념 페스타 @여의도(Yeouido)'가 오는 17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된다. 이날 오후 5시 행사장 내 마련된 '아미 라운지'에 RM이 직접 등장해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라는 이름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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