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 리아·래퍼 페노메코, '같은 날 같은 장소♥' 럽스타 사진 확산

2023-06-2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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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된 차량에 횡단보도 위치까지 똑같아
네티즌들 “우연의 일치라고 하기엔 주차된 차량까지…”

페노메코 인스타그램
페노메코 인스타그램

그룹 '있지' 리아(22)와 래퍼 페노메코(30)가 올린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두 사람이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하루 간격으로 나란히 올렸다는 것.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리아와 페노메코가 지난 4월 함께 벚꽃 축제를 다녀온 후 럽스타그램을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좌, 리아가 올린 사진 / 우, 페노메코가 올린 사진
좌, 리아가 올린 사진 / 우, 페노메코가 올린 사진
같은 위치에 주차된 차량1
같은 위치에 주차된 차량1
같은 위치에 주차된 차량2
같은 위치에 주차된 차량2

그렇게 추측하는 근거는 벚꽃 구경 인증샷이었다. 네티즌들에 따르면 페노메코는 지난 4월 2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밤중에 찍은 벚꽃 사진을 올렸다. 벚꽃 사이로 가로등이 환하게 빛나고 있었다.

다음 날인 4월 3일 '있지' 공식 인스타그램에 리아의 벚꽃 구경 인증샷이 올라왔다. 리아는 볼캡을 쓰고 벚꽃 나무 밑에 서서 두 팔을 벌리고 있었고 그런 그를 누군가가 사진으로 남겼다. 사진을 찍어준 이는 누구인지 알려지지 않았다.

단순한 벚꽃 인증샷으로 볼 수도 있지만 장소에 초점을 맞추면 다른 상황이 펼쳐진다. 주차된 차량, 횡단보도, 가로등 모양이 같았다. 심지어 주차된 차량에 떨어진 벚꽃잎의 위치까지 일치했다.

이하 JTBC '아는 형님'
이하 JTBC '아는 형님'

이를 본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함께 벚꽃 구경을 갔던 거냐", "이 사진 올리기 이틀 전에 리아가 멤버들이랑 벚꽃 구경 갔었는데 그때 사진은 아닌 것 같다", "옛날에 '아는 형님'에서 지코가 페노메코는 '있지' 팬이라고 말한 적 있다" 등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우연히 같은 장소에 있었던 건가",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차량 위에 떨어진 벚꽃잎까지 같을 수 있나", "페노메코가 찍어준 사진 아니냐", "걸그룹 멤버랑 래퍼의 만남이라니", "사귀는 거면 오래갔으면 좋겠다" 등 입장을 보였다.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