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인스타 비공개…황의조, 바로 26일 공식 일정 전해졌다

갑자기 인스타그램 비공개 처리를 한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31·FC서울)의 첫 공식일정이 전해졌다.

황의조는 오는 26일 오후 3시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팬미팅을 진행한다. 해당 팬미팅은 모 아파트 브랜드 업체가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팬미팅 참석자 전원에게는 황의조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과 애장품 등이 경품으로 제공되며 이벤트 게임, 황의조가 직접 안내하는 FC 서울 스타디움 투어, 토크 콘서트, 기념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황의조는 지난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19라운드 수원 삼성(수원)과 슈퍼매치 맞대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황의조는 소감을 묻는 말에 "6개월 동안 올림피아코스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축구하면서 처음이었다. 그러면서 스스로 성장했고 다시 한번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한 생각을 정말 많이 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돌연 25일 황의조는 본인의 SNS를 비공개 처리하면서 네티즌들에게 의문을 낳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