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시 피부 좋아진다는 말에 신동엽이 돌싱 김새롬에게 건넨 말, 정말 당황스럽다

2023-06-2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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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전문의 “성관계 열심히 하면...”
비뇨의학과 전문의 “어떻게 그렇지 근데?”

방송인 김새롬이 '피부가 좋다'는 칭찬을 듣고 난처해했다. 이유가 꽤 당황스럽다.

개그맨 신동엽(좌)과 방송인 김새롬 /뉴스1, 인스타그램
개그맨 신동엽(좌)과 방송인 김새롬 /뉴스1, 인스타그램

지난 26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쉬는부부'에 성관계 없이 출산을 원하는 부부들의 사례가 공개됐다.

산부인과 전문의 박혜성 박사는 관련 사례에 대해 "실제로 부부관계 없이 출산을 하는 경우가 많다. 성 기능 저하로 정상적 관계가 불가한 경우 시험관 시술로 진행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또 성관계 시 이점에 대해 "호르몬이 활성화된다"고 강조했고, 한채아는 "성관계가 건강과 관련 있냐"고 궁금해했다.

박 박사는 "성관계를 열심히 하면 여자는 에스트로젠 분비가, 남자는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활발해진다. 이에 여자는 피부가 좋아지고 예뻐진다"고 밝혔다.

이때 배우 한채아는 김새롬을 보고 "피부가 좋으시다"고 말했다.

개그맨 신동엽도 "오늘 따라 피부가 백옥 같다. 백옥이다, 백옥"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 박사마저 "근데 어떻게 그렇지?"라며 의문을 드러내 돌싱 김새롬을 당황케 했다.

방송인 김새롬이 '피부가 좋다'는 칭찬을 듣고 당황하고 있다.
방송인 김새롬이 '피부가 좋다'는 칭찬을 듣고 당황하고 있다.

실제로 스코틀랜드 로열 에든버러 병원에서 3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일주일에 3회 이상 성관계를 하는 사람은 신체 나이가 평균 10년 더 젊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진은 성관계 시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이 체지방을 줄여 주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이외에도 성관계를 자주 할 때 발생하는 이점으로는 △감기 등 호흡기 질환 예방 △항암 효과 △골다공증 예방 △체력 증진 및 근육 형성 등이 있다.

한편 '쉬는부부'는 다양한 사회적, 개인적 이유로 섹스리스로 사는 대한민국 부부들에게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부부관계 솔루션'을 제안하며 공감을 유발하는 신개념 토크쇼다.

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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