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선수까지 다 영입했다는 PSG…현재 이강인 오피셜 안 나오는 이유
2023-06-2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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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 보도 내용
PSG, 갈티에 감독 위약금 협상 중
파리 생제르맹(PSG)이 신임 감독과 다수의 선수를 영입했지만, 발표를 미루고 있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지난 28일(한국 시각)" PSG가 팀을 떠난 갈티에 감독과의 위약금 협상으로 인해 루이스 엔리케 감독 선임 발표를 연기하고 있다"고 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PSG는 슈크리니아르, 아센시오, 우가르테에 이어 이강인 영입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이들의 영입 발표는 엔리케 감독 선임 발표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미 PSG의 다음 시즌 선수단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엔리케 감독은 선임 발표가 없었지만 이미 PSG의 선수단 구성에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PSG와 2년 계약을 체결했고, 이미 일을 시작해 이강인의 기량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엔리케 감독은 일부 선수를 거부하기도 했다. 후앙 펠릭스 영입을 PSG에 제안했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영입을 거부했다"고 언급했다.
일각에서는 이강인의 영입 발표가 나오지 않는 이유에 대해 새 영입 선수들의 회계 거래 기록을 6월이 아닌 7월 새 회계 연도에 포함하기 위함이라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이강인의 이적이 가까워져 오면서 국내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최근 고(故) 유상철 감독 둘째 아들의 사진 공유 앱 VSCO 계정에 이강인과 함께 찍은 사진들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그가 이강인의 사인이 그려진 PSG 유니폼을 들고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네티즌들은 "이 정도면 확정 아니냐"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지난 28일에는 PSG 팬카페에 파리 생제르맹 구단에서 사람을 구한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면서 이적설에 무게를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