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끈끈한 '너목들' 우정... 이보영 촬영장에 커피차 깜짝 선물한 톱스타 정체

2023-06-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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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10년째 이어진 두 사람 우정
이종석 “우리 누나 잘 부탁드립니다” 애정 담긴 응원

배우 이보영이 이종석에게 받은 커피차를 자랑했다.

배우 이보영이 이종석에게 받은 커피차를 자랑했다. / 이하 이보영 인스타그램
배우 이보영이 이종석에게 받은 커피차를 자랑했다. / 이하 이보영 인스타그램

이보영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 오는 날 선물"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보영은 이종석이 보낸 커피차 앞에서 하트 포즈를 취하며 환하게 웃는다.

이종석은 이보영이 촬영 중인 드라마 '하이드'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며 "모든 스태프, 배우님들 시원한 음료 드시고 오늘도 힘내세요", "무더운 여름 잘 이겨내고 우리 누나 잘 부탁드립니다" 등 이보영을 응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와 진짜 비 오는 날 최고의 선물이다", "이종석은 센스도 있다", "아이유의 마음을 훔친 이종석 진짜 여자의 마음 잘 아네", "보영 언니~ 사진 보니까 너무 신나 보임", "와 '너목보' 우정이 10년째 이어지네! 배우들 우정 너무너무 훈훈해요" 등 반응을 보였다.

이보영과 이종석은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통해 호흡을 맞췄다.

지난 4월 방영 10주년을 기념해 '너목들' 출연진들은 한자리에 모였다. 이종석은 "시간이 벌써. '너목들'(너의 목소리가 들려) 10주년. 늘 감사합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사진에는 '너목보' 연출한 조수원 감독을 비롯해 이보영, 김광규 등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너목보'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불참한 윤상현의 모습까지 합성해 끈끈한 관계를 자랑했다.

이하 이종석 인스타그램
이하 이종석 인스타그램
'너목보'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불참한 윤상현의 모습까지 합성해 끈끈한 관계를 자랑했다.
'너목보'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불참한 윤상현의 모습까지 합성해 끈끈한 관계를 자랑했다.

조수원 감독, 박혜련 작가가 의기투합했던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속물 국선전담변호사 장혜성(이보영)과 사람의 마음을 읽는 신비의 초능력 소년 박수하(이종석), 바른 생활 사나이 차관우(윤상현)가 만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드라마다. 최고 시청률 24.1%(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보영은 최근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 특별출연했다. '대행사'를 마치고, '하이드'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home 권미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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