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노 소리 들었던 제니 19금 연기 '디 아이돌' 한국 관련 소식이 전해졌다

방영 내내 화제를 모았던 제니 연기 데뷔작인 HBO 드라마 '디 아이돌'을 한국에서도 볼 수 있을지 모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포티비뉴스는 지난 4일 웨이브가 '디 아이돌'과 관련해 HBO와 공급 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웨이브는 HBO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맺은 상태다. 현재는 7월 공급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 계약이 성사된다면 아직 한국에 공개되지 않은 '디 아이돌'을 한국어 자막으로 편하게 볼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

앞서 웨이브가 HBO 인기 작품이었던 '유포리아'도 공개했던 만큼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공개 전부터 종영까지 뜨거운 감자였던 '디 아이돌'의 공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외에 웨이브는 그동안 HBO 오리지널 시리즈인 '레이즈드 바이 울브스', '프리티 리틀 라이어스: 원죄', '피스메이커', '하우스 오브 드래곤' 등을 단독 공개해왔다.

한편 '디 아이돌'은 미국 LA가 배경으로 떠오르는 팝 아이돌을 둘러싼 사랑, 자본, 음악 세계의 현실을 다룬 작품으로 알려졌다. HBO 인기 시리즈 '유포리아'의 샘 레빈슨 감독이 연출을 맡고 위켄드가 공동 제작자 겸 출연자로 나섰다.

해당 작품은 제니의 연기 데뷔작으로 많은 시선을 받았다. 하지만 방영 내내 연기력 논란, 선정선 논란 등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1회를 본 평론가들은 "이건 드라마가 아니라 포르노"라는 혹평을 하기도 했다. 특히 제니는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출연 장면마다 19금 연출이 나와 한국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