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스와 열애설’ 후 첫 인터뷰…박서준, 이상형 질문에 머뭇거리다 입 열었다 [위키 비하인드]

2023-08-0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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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에 '사생활' 카드 내민 박서준
'콘크리트 유토피아' 인터뷰서 이상형 밝혀

배우 박서준이 평소 이상형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박서준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개봉을 앞둔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위키트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배우 박서준이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위키트리와 진행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하 어썸이엔티
배우 박서준이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위키트리와 진행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하 어썸이엔티

앞서 박서준은 지난 6월 154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겸 가수 수스(본명 김수연)와 열애설에 휘말렸다. 이와 관련해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 수스 소속사 웨이비(WAVY)는 위키트리에 "두 사람의 열애설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 죄송하다"고 애매한 태도를 보였다.

지난 6월 박서준과 열애설에 휘말린 가수 수스 / 수스 유튜브 채널
지난 6월 박서준과 열애설에 휘말린 가수 수스 / 수스 유튜브 채널

이날 인터뷰에서는 열애설과 관련된 직접적인 질문이 아닌, 박서준 개인 취향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박서준은 어떤 여성에게 끌리냐는 질문에 “제일 중요한 건 대화인 것 같다”고 답했다.

이후 잠시 머뭇거리던 박서준은 “대화가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감할 수 있는 마음이라고 해야 할까. 내가 마음의 여유가 없다면 공감도 어려운 것 같다. 이런 것들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돼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 박서준은 극 중 가족을 지키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진 민성 역을 맡았다.

박서준을 비롯해 이병헌,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 등이 출연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오는 9일 개봉한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