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고백하면 끝…” '안보현♥︎' 지수, 과거 연애 발언 재주목

배우 안보현과 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열애 사실을 밝힌 것과 관련 지수가 과거 웹예능에 출연해 ‘남사친, 여사친’에 대해 언급한 '남녀 관계' 발언이 재주목 받고 있다.

지수는 지난 6월 유튜브 채널 ‘딩대 DingUniv’에 출연해 연애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당시 지수는 “남사친, 여사친 가능하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저는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남사친, 여사친은 10년 이상 아무 일이 없으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끔 연락하는 건 친구 같은 느낌인데 매일 연락하면 이해가 안 간다. 나는 친구라고 생각하면 미리 선을 긋는다. 친구 사이에 고백하면 절대 예전 같은 관계로 돌아갈 수도 없다. 한번 고백하면 끝이다”라며 ‘남사친, 여사친’ 발언에 대한 확고한 생각을 밝혔다.

네티즌들은 해당 영상에 “이때도 연애 중이었구나”, “남사친, 여사친 진지하게 답변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제야 이해가 된다”며 댓글을 남겼다.

한편 디스패치는 3일 “배우 안보현과 지수가 지난 5월부터 연애를 시작했다”며 “두 사람 역시 ‘시작하는 단계라 조심스럽다. 조금씩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답변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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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과 지수는 각각 1988년생, 1995년생으로 7살 차이다. 안보현은 2007년 서울 컬렉션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해 ‘이태원 클라쓰’, ‘카이로스’, ‘유미의 세포들’, ‘마이 네임’, ‘군검사 도베르만’,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등에 주연으로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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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트리

지수는 2016년 그룹 ‘블랙핑크’로 데뷔해 K-POP 그룹 최초 뮤직비디오 조회수 10억뷰, 20억뷰 달성, 빌보드 200 K-POP 아티스트 걸그룹/여성 아티스트 최초 최고 순위(1위) 등의 기록을 세웠으며 데뷔 직후부터 ‘골든디스크어워즈’, ‘가온차트 어워즈’, ‘MAMA’ 등 국내 주요 시상식에서 신인상, 본상, 올해의 여자 그룹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