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 외국인 유학생 7명 선박 전기원 취업 성공

2023-08-18 19:16

add remove print link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으로 선정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 외국인 유학생 7명이 지난 16일 현대삼호중공업 협력사에 선박전기원(E-7-3)으로 취업 성공하였다.

서정대학교는 21년부터 졸업생 E7비자 취득 인재를 양성하였으며, 그동안 조선산업 외국인 기술인력을 약 80여명 배출하였으며, 이들은 선박도장공, 선박 용접공으로서 국내 조선업계에서 외국인 근로자로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도 E—7-3 직종으로 선박 전기원이 추가되었으며, 서정대학교는 전국 전문대학 최초로 선박 전기원 7명을 배출하였다.

서정대학교 글로벌산업공학과 이재삼 학과장은 “조선산업 인력난은 국내 체계적인 교육기관의 교육을 통한 육성형 인재 양성방안으로 해결 할 수 있다.”라며, “서정대학교는 이에 걸맞은 선박 도장, 용접, 새로 신설된 전기분야까지 산업체 수요에 걸맞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한편 서정대학교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하여 외국인 유학생 맞춤형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까지 E-7 특정 활동 비자, 법무부 F-2-R 지역특화 비자 등 110명의 우수비자사례를 배출하였으며, 유학생 취업 및 전공역량 지원 프로그램을 통하여 국가기술자격증 포함 544명의 유학생이 자격증 취득을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유학생의 직업훈련 향상과 국가 산업인력 양성이란 목표로 2022년에는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