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새 걸그룹 제작...오디션에 무려 '12만 명' 몰렸다

2023-08-2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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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유니버설뮤직그룹과 손 잡고 글로벌 걸그룹 제작
지난 2년간 총 12만 명 지원자 몰려...29일 참가자 공개

하이브(HYBE) 레이블이 세계 굴지의 음반사 유니버설뮤직그룹(UMG)과 손잡고 새 걸그룹을 제작한다.

방시혁 의장, 하이브 소속 걸그룹 르세라핌 / 뉴스1
방시혁 의장, 하이브 소속 걸그룹 르세라핌 / 뉴스1

하이브 측은 유니버설뮤직그룹과 미국 현지에서 진행 중인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 드림 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 참가자들을 29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하이브, 유니버설뮤직그룹은 2021년 '하이브 x 게펜 레코드' 합작 법인을 만들었다. 이후 글로벌 신인 멤버 발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더 데뷔 : 드림 아카데미'는 미국에서 진행되는 오디션으로, 뮤지션이라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젊은이들의 데뷔 여정을 담을 예정이다.

하이브 사옥 로고 / Poetra.RH-shutterstock.com
하이브 사옥 로고 / Poetra.RH-shutterstock.com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이번 글로벌 걸그룹 제작 프로젝트에 누구보다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실제로 방 의장은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2년 가까이 '더 데뷔 : 드림 아카데미'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 의장은 최근 존 재닉 게펜 레코드 회장과 대담을 가졌다. 그는 "세계의 재능 있는 청년들에게 K팝 그룹의 멤버가 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꿈이 있었다. 그 무대는 미국 시장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글로벌 아티스트 그룹을 만들겠다는 야심 찬 포부를 밝혔다.

또 방 의장은 보도자료를 통해서는 "K팝이 진정한 세계의 주류가 되려면 K를 떼고 그냥 '팝' 자체가 돼야 한다"며 전 세계인을 아우를 수 있는 실력 있는 아티스트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2년간 진행된 오디션에는 총 12만 명의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참가자 모집 공고 이후 첫 일주일동안은 무려 7만 명이 오디션 영상을 제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초기 오디션을 거친 데뷔 후보들은 약 12주간의 경쟁 기간을 거친 후 생방송을 통해 최종 데뷔 여부가 가려지게 된다. 경쟁 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home 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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