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 달간 방영 중단, 그 대신에…” '연인' 보는 사람들, 무조건 확인해야 할 '소식' 떴다

MBC 금토드라마 '연인'을 보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확인해야 할 소식이 있다.

'연인' 측은 오는 2일 방송되는 10회 방송은 90분으로 방영된다고 1일 밝혔다. '연인'은 2일 방송되는 10회를 끝으로 파트1이 마무리된다. 파트1 대미를 장식할 10회는 기존과 달리 시간을 늘려 90분으로 특별 편성됐다.

'연인' 측에 따르면 10회 특별 편성뿐만 아니라 '연인-리와인드 필름'과 '연인-TV무비' 1~2회 스페셜 편성 역시 확정됐다. 오는 8일 밤 9시 50분에는 '연인-리와인드 필름'이, 오는 15일과 16일 밤 9시 50분에는 '연인-TV무비'가 각각 75분씩 방송된다. 특히 '연인-TV무비'에는 본편에 나오지 않았던 미방분 편집 분량이 포함돼 있다고 알려져 기대감을 모은다.

해당 스페셜 방송들이 다 끝나고 난 뒤, 파트2는 다음 달 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이로써 '연인' 본 에피소드 방영은 약 한 달간 중단된다.

금토드라마 시청률 1위 왕좌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를 그린 드라마다.

시청자들 높은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2회 연속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각종 화제성 지수에서도 경쟁작들을 압도적으로 따돌리는 등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1일 방송될 '연인' 9회에서는 이장현(남궁민)이 한양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진다. 말을 탄 채 수많은 일행에 섞여 한양 땅을 밟은 모습의 이장현은 앞선 8회에서 죽음 위기에 처했을 때와는 사뭇 다른 여유로운 표정과 미소를 보여준다. 이장현이 유길채(안은진)와 어떠한 재회 순간을 맞을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