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이 차더라”…정유미가 밝힌 인생 최고 몸무게, 모두 술렁이고 있다 (영상)

2023-09-0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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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이우정 작가 깜짝 놀란 정유미 몸무게
“인생 최고 몸무게는 46~7kg…숨이 차더라”

배우 정유미가 인생 최고 몸무게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깜짝 방문한 동생이랑 급나불'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배우 정유미가 나영석 PD를 비롯한 스태프들과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겻다.

이하 '채널 십오야' 유튜브 캡처
이하 '채널 십오야' 유튜브 캡처

이날 정유미는 "운동에 미친 여자다. 어느 순간 강박이 됐다는 생각이 들더라. 촬영할 때는 운동을 못 한다는 생각이 드니까 촬영이 없을 때 몰아서 한다. 하루에 요가, PT 등 다 가니까 샵 선생님이 '미쳤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사실 티가 나지 않는다. 사람들이 제가 운동 많이 한다는 걸 모른다. 내가 원래 마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그냥 계속 운동해서 유지가 된 것 같다"고 했다.

이에 나영석은 정유미에게 "너는 네 인생에서 최고로 뚱뚱했던 시절이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정유미는 "있다. 이거 나가면 남들이 욕할 수가 있는데 내가 그런 나를 데리고 다니는 게 너무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나영석이 “그게 몇 kg냐”라고 묻자, 정유미는 머뭇거리며 “46~7kg”라고 대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나영석은 "지금 전국이 술렁술렁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유미는 "드라마 촬영 한번 하면 살이 그냥 쏙 빠진다. 나는 왜냐하면 먹는 것보다 자는 게 더 좋아서 시간 있으면 무조건 그냥 자버리는 거다. 그래서 밥을 안 먹고 그냥 자고 일은 맨날 하니까 살이 빠지는데 그게 화면에는 더 괜찮게 나오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런 정유미에게 이우정 작가는 "46~7kg 시절에 어떤 게 힘들었냐"고 물었고, 정유미는 "그냥 좀 숨찼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 채널 십오야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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