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태연 다 아니었네… '올해를 빛낸 여성보컬'에 바로 '이 가수'가 선정됐다

2023-09-0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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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소비자 투표 통해 선정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 달성

가수 아이유, 태연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을 다 제치고 '올해를 빛낸 여성보컬'로 선정됐다는 가수가 있다.

'올해를 빛낸 여성보컬'로 선정됐다는 가수 윤하. / 이하 윤하 인스타그램
'올해를 빛낸 여성보컬'로 선정됐다는 가수 윤하. / 이하 윤하 인스타그램

그 주인공은 바로 윤하다.

4일 한국소비자포럼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윤하는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여성보컬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윤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올해를 빛낸 여성 보컬'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해 크게 주목받고 있다.

독보적인 가창력과 탄탄한 내공으로 국내 대표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손꼽히는 윤하는 지난해 '사건의 지평선'으로 각종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 신화를 써 내려갔다. 이후 식지 않은 인기를 보여주며 여성보컬로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하고 있다.

윤하는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 외에도 올해 '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상, '제32회 서울가요대상' 발라드상,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 발라드 부문 특별상,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노래, 최우수 팝 등 2관왕,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 K-POP 리스너 초이스상 등을 수상하며 엄청난 존재감을 드러냈다.

가수 윤하.
가수 윤하.

윤하 히트 곡으로는 '비밀번호 486' '기다리다' '혜성' '오늘 헤어졌어요' '연애조건' '빗소리' '사계' '그 거리' '사건의 지평선' 등이 있다.

발라드, 록 음악, 재즈, R&B 등 다양한 장르를 시도한 윤하는 곡 소화 능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윤하는 타 뮤지션과 컬라보 작업을 통해서도 강렬한 인상을 주고 있다. 윤하 피처링 곡으로 가장 유명한 노래는 그룹 에픽하이의 '우산'이 있다.

올해 다양한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존재감을 빛낸 가수 윤하.
올해 다양한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존재감을 빛낸 가수 윤하.

한편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올해로 21주년을 맞았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 행사는 매년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한다. 올해는 총 801만 9000건 소비자 참여로 2023년을 빛낸 인물·문화 브랜드가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은 윤하가 히트곡들을 이어 부른 라이브 영상이다.

유튜브, 딩고 뮤직 / dingo music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