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경북 경산서 대규모 프로젝트 진행… 소속 가수+YGX까지 출동 (+정보)

2023-09-1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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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한 '프로젝트 유어사이드'
9월 21일~23일까지 3일간 경북 경산에서 진행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나섰다.

YG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경상북도 경산시 Y-STAR 경산 청년창의창작소에서 '프로젝트 유어사이드'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YG의 다양한 대중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이 공개된다. YG 아티스들의 역대 실물 앨범을 만나는 앨범존, 블랙핑크의 실제 코첼라 무대 의상을 확인할 수 있는 의상존, YG 대표 캐릭터 크렁크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기는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

YG엔터테인먼트가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경북 경산에서 개최하는 '프로젝트 유어사이드' 포스터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YG엔터테인먼트가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경북 경산에서 개최하는 '프로젝트 유어사이드' 포스터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포스터존에는 아티스트들의 대표 이미지들은 물론, 키뮤스튜디오의 발달장애를 가진 '특별한 디자이너'가 재해석한 스페셜 포스터들도 함께 전시돼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경산 청소년을 위해 YG 오디션과 오디션 특강(Q&A)이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다. 또 가수 션의 토크 콘서트, YGX 댄스 워크숍 등 스페셜 프로그램도 추가로 제공된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네이버 해피빈 가볼까 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젝트 유어사이드'는 'YG WITH 캠페인' 리뉴얼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사회공헌활동이다. 'LET NOBODY BE ALONE'이라는 새로운 슬로건 아래 수도권에 집중된 대중문화 콘텐츠 경험과 기회를 지역에 적극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 공을 인정받아 2023 문화도시 박람회 및 국제 컨퍼런스에서 '문화도시 진흥 유공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YG는 2009년 'YG WITH 캠페인'을 시작으로 각종 크고 작은 기부와 지속적인 봉사활동, 사회 공헌 사업으로 나눔 문화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