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의회서 '외계인' 추정 사체 공개돼 발칵 뒤집어졌다…“손가락 3개, 길쭉한 머리”
2023-09-1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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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 형태 시신 2구 공개
“연령 700~1800세 정도 추정”
외계인으로 추정되는 사체가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멕시코 의회는 지난 12일(현지 시각) UFO와 외계 생명체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했다. 언론인이자 자칭 UFO 연구가로 알려진 제이미 마우싼을 비롯한 몇 명의 전문가들은 의회 회의장에 두 개의 관을 가져와 외계 생명체라고 주장했다.
마우싼은 관 안에 든 사체는 비인간적인 유해로 추정되는 약 1000년 된 유해라고 말했다. 마우싼에 따르면 두 사체는 2017년 페루에서 발견됐으며 이들 연령은 700~1800세 정도로 추정된다. 사체들을 봤을 때 특이한 점은 손가락 3개를 갖고 있고 앞뒤로 길쭉한 머리 형태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마우싼은 DNA 검사를 통해 이 사체들이 지구에서 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하지만 이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사체들 엑스레이 사진도 공개됐다. 전문가들은 한 사체 안에는 알 여러 개가 들어 있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앞서 지난 7월 말 미 하원 정부감독개혁위원회는 이날 오전 '미확인 변칙 현상 : 국가 안보, 국민 안전, 정부 투명성'을 주제로 청문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청문회에는 증인 3명이 출석해 UAP(미확인비행현상)를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UAP는 상공에서 목격됐지만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을 뜻하는 말로, UFO(미확인비행물체) 보다 공식적인 용어로 사용된다.
청문회 주요 증인으로 참석한 미국 정보요원, 공군 소령 출신 데이비드 그러쉬는 미국 정부가 UAP와 관련한 기기와 그것을 조종하는 인간이 아닌 존재 유해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1930년대부터 미국 정부가 인간이 아닌 존재 활동을 인지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도 말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