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뉴스] “그래피티+제네시스” 뉴욕 한복판에 등장한 '아트카' 정체

2023-09-2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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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원하기 위해 나선 현대차그룹
뉴욕 'UN 총회 고위급 주간'에 맞춰 현대차 '아트카' 20대 동원

지금 뉴욕 한복판에 현대차 아트카가 돌아다니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퀘어에 독특한 그림이 그려진 현대차 차량 20대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아트카에는 'BUSAN is Ready'라는 슬로건과 부산을 상징하는 그래피티 디자인이 담겼는데요. 현대차그룹이 2030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그래피티 아티스트 ‘제이플로우’와 협업해 특별 제작됐다고 전해지며 화제가 됐습니다.

이하 현대자동차그룹
이하 현대자동차그룹

이 아트카들은 지난 18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제 78차 '유엔 총회 고위급 주간'에 맞춰, 현재 유엔 본부 인근과 타임스퀘어 광장 등 뉴욕의 주요 명소 주변에서 운행되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각국 주요 인사들과 뉴욕을 찾은 전 세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부산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아이오닉 6,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등 전기차들을 통해 부산엑스포가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탄소중립 엑스포’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하네요.

이외에도 현대자동차그룹은 그동안 파리와 스위스, 인도네시아, 인도 등 세계 각지에서 부산 세계박람회 홍보문구를 넣은 아트카로 국제적인 유치 지원 활동을 이어왔는데요. 현대차가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서주다니.. 부산엑스포 유치, 꼭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home 이한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