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자유형 400m 김우민 금메달...한국 수영 AG 역대 3번째 3관왕

작성일

남자 자유형 400m는 김우민의 주 종목
한국 수영에서는 2010년 박태환 이후 13년 만의 경사

김우민(22·강원도청)이 아시안게임 3관왕을 차지했다.

한국 수영에서는 2010년 박태환 이후 13년 만이다.

29일 김우민은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4초36으로 우승했다.

2위 판잔러(중국)의 기록은 3분48초81였다.

김우민은 지난 25일 남자 계영 800m에서 황선우, 양재훈(이상 강원도청), 이호준(대구광역시청)과 금메달을 합작했고, 28일 자유형 800m에서는 7분46초03의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2관왕에 올랐다.

김우민 / 뉴스1
김우민 / 뉴스1

자유형 1500m에서는 2위를 한 김우민은 주 종목인 자유형 400m에서 우승하면서 이번 대회 4번째 메달과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우민에 앞서서 아시안게임 수영 단일 대회 3관왕에 오른 한국 선수는 두 명이었다.

최윤희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1982년 뉴델리 대회에서 한국 수영 사상 첫 3관왕에 올랐고, 박태환이 2006년 도하와 2010년 광저우에서 두 차례 3관왕을 차지했다.

남자 자유형 400m는 김우민의 주 종목이다.

금메달을 따낸 김우민 / 연합뉴스
금메달을 따낸 김우민 / 연합뉴스

김우민은 올해 7월에 벌인 2023 후쿠오카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예선(3분44초50)과 결승(3분43초92)에서 연거푸 개인 기록을 경신하며 세계 톱5에 안착했다.

지난해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3분45초64로 6위를 했던 김우민은 1년 사이에 기록을 1초72나 단축하며 세계선수권 개인 최고 순위도 5위로 한 계단 올렸다.

지난해와 올해 세계선수권에서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 오른 아시안 선수는 김우민, 단 한 명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