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이팝프렌즈, <둔산다복 음악회> 개최

2023-10-1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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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20일 오후 5시, 완주군 봉동읍 둔산공원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은 전주문화예술후원회 ‘이팝프렌즈’의 후원문화 확산 위해 오는 10월 20일 금요일 오후 5시, 완주군 봉동읍 둔산공원 야외무대에서 <둔산다복 음악회>를 개최한다.

<둔산다복 음악회>는 전주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정석케미칼과 완주산업단지진흥회, 둔산애향회가 함께 후원하며, 완주군에 첫 선을 보이는 만큼 여행스케치, 써니힐 은주, 무직회사, 진해심 등 화려한 출연자 라인업으로 관객을 만난다.

왼쪽부터 여행스캐치, 써니힐 은주, 무직회사, 진해심
왼쪽부터 여행스캐치, 써니힐 은주, 무직회사, 진해심

여행스케치는 친숙한 통기타와 풀벌레, 계속의 물소리, 빗소리 등 자연의 효과음을 담아 소박한 색깔의 가사와 멜로디를 노래하는 대한민국 대표 포크 음악 그룹이다. ‘산다는 건 다 그런 게 아니겠니’, ‘별이 진다네’ 등 완주군민에게 특별한 무대를 관객과 함께할 예정이다.

걸그룹 써니힐의 멤버 은주는 라디오 로고송, 만화 주제곡 참여, 유명 가수 가이드 작업 등을 비롯해 다양한 무대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보컬리스트다. ‘Goodbye to Romance’등 우리 귀에 익숙한 노래를 선보이며 소통할 예정이다.

무직회사는 클래식을 전공한 청년들이 모여서 클래식 음악을 어떻게 하면 더 지속해서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클래식 음악을 계속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어 모인 청년 단체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메들리와 함께 가을 음악회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트로트 열풍을 이어갈 인싸 진해심은 27년간 잔뼈 굵은 활동으로 대중들을 만나왔다. 깊고 진한 매력적인 음색으로 음악회의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전주문화재단 백옥선 대표이사는 “이번 <둔산다복 음악회>는 전라북도 대표기업인 정석케미칼과 완주산업단지진흥회, 둔산애향회의 소중한 예술후원을 통해 이루어졌다.”며, “둔산공원의 높은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지는 음악회와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주문화재단 미래전략팀(063-211-9276)을 통해 가능하다.

home 이상호 기자 sanghodi@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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