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심폐소생술로 사람 살린 백종원, 전통시장 살리기를 왜 본인이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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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 백종원 전통시장 살리기 특급 칭찬
“나라가 할 일을 왜 백종원이 하냐”

박명수가 지난 8월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린 MBC 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 뉴스1
박명수가 지난 8월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린 MBC 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 뉴스1

개그맨 박명수가 백종원의 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와 전민기 빅데이터 전문가가 '검색N차트'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두 사람은 백종원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백종원은 충남군의 한 식당에서 밥을 먹던 도중 직원이 쓰러지자 심폐소생술을 실시, 생명을 구했다. 이후 백종원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남들 다 하는 일인데 그게 왜 기삿거리냐"는 반응을 보여 더욱 큰 화제를 모았다.

박명수는 해당 일화에 이어 백종원이 '예산 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것을 언급하며 "백종원 효과로 예산 시장이 전국 명소가 됐다"며 "나도 예산 행사에 다녀왔다. 진짜 많은 분들이 계시더라. 전국 방방곡곡에서 오고 지역 경제가 살아나는 걸 보니 좋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걸 왜 백종원이 하는지 모르겠다. 나라가 할 일을 백종원이 하고 있다. 본인 일도 바쁠 텐데"라며 "지역 경제가 살아야 사람이 도심으로 안 빠져나간다. 그러니까 이런 지역 경제를 살려주는 백종원이 영원하리"라며 백종원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민기는 "사실 유명한 분들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주변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대단하다. 박명수도 과거 발언이 젊은 세대에게 귀감이 되고 있지 않냐"고 말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근데 PD가 '형 입 좀 조심하세요'라고 하더라"며 가끔 말실수를 한다고 전했다.

전민기는 "그러나 많은 분들이 박명수는 이해해 준다"며 위로했다. 박명수는 "배움이 짧다는 걸 알기 때문에 못 배워서 그렇다 생각하실 것"이라고 말하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백종원이 지난 4월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열린 K-Liquor 수출지원 협의회 1차 회의에 참석했다. / 뉴스1
백종원이 지난 4월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열린 K-Liquor 수출지원 협의회 1차 회의에 참석했다.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