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차이' EXID 하니♥양재웅, 999일째 열애 중… 스킨십도 당당하게 (+사진)

그룹 EXID 멤버 겸 배우 하니(본명 안희연)가 남자친구 양재웅과 기념일을 자축했다.

하니는 5일 오후 본인 인스타그램에 양재웅과 찍은 즉석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귀여운 인형 탈을 쓴 채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는가 하면, 얼굴을 맞댄 채 환하게 웃고 있다. 특히 양재웅은 하니를 뒤에서 끌어안고, 허리를 감싸는 등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달달한 분위기를 뽐냈다.

하니는 해당 사진과 함께 "999일을 기념하기 위해 우린 만화방에 옴. 떡라면 하나를 나눠 먹고 더파이팅과 간츠를 때리고 있음"이라고 덧붙였다. 연인이 된 지 999일째 되는 날을 소소하게 기념한 것.

지난해 6월 본지를 통해 하니와 정신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이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하니 소속사 써브라임은 위키트리에 "하니가 양재웅과 좋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두 사람을 응원해달라"고 밝힌 바 있다.

1992년생인 하니와 1982년생인 양재웅은 10살 나이 차이가 난다. 3년째 열애 중인 두 사람은 SNS 및 방송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한편 하니는 지난달 막을 내린 연극 '3일간의 비'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현재는 MBC 예능 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