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만에 더 완벽해졌다”.. 노스페이스, ‘1996 워터 실드 눕시 다운 재킷’ 출시

2023-11-0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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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돌아온 노스페이스 '눕시 다운 재킷'
눈, 비, 바람은 물론 털 빠짐 까지 완벽 차단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을 지남과 동시에 강추위를 이겨내기 위한 필수 아이템, ‘패딩’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Y2K 패션이 유행했던 영향으로 빵빵하고 커다란 ‘푸퍼 패딩’의 인기가 높아진 상황.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출시 된 제품 중에서도 가장 이목을 끄는 것은 단연 노스페이스의 ‘1996 워터 쉴드 눕시 다운 재킷’이다.

이하 노스페이스
이하 노스페이스

노스페이스의 눕시 다운 재킷은 30년 넘게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글로벌 시그니처 제품이다. 보온성부터 경량성, 디자인까지 3박자를 완벽하게 갖춘 덕분에 ‘교복 패딩’, ‘국민 패딩’으로 불려 왔다.

올겨울 새롭게 출시 된 ‘1996 워터 쉴드 눕시 재킷’은 기존 모델보다 기능성을 대폭 강화했다. 변화무쌍한 겨울 날씨에도 쾌적하게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우선 겉감에는 방수와 방풍, 투습 기능이 뛰어난 ‘드라이벤트’를 사용했으며, 충전재로는 윤리적 다운 인증을 받은 구스 다운을 적용했다. 또 스탠드넥 안쪽의 내장형 후드는 물론 소매 커프스와 밑단 스트링을 적용해 방한 효과를 한층 높였다.

한편 패딩을 입을 때, 봉제선 사이로 충전재가 삐져나오는 것을 목격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털 빠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96 워터 쉴드 눕시 재킷’에는 퀼팅 봉제선을 열과 압력으로 접합하는 ‘워터월’ 웰딩 기법이 사용됐다. 덕분에 콜드 스팟까지 차단할 수 있게 되면서 보온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색상은 광택 노스페이스 로고로 포인트를 준 리얼 블랙과 크림을 비롯해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기는 베이지 브라운, 블랙 등 총 4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덕분에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에서도 스타일리시함을 손쉽게 뽐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home 이연 기자 yeonf@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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