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는 누구?… 이강인 선발 출전한 경기서 딱 포착된 유명 걸그룹 멤버 (+정체)
2023-11-2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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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에 속한 PSG
오늘(29일) 뉴캐슬과 치열한 승부 펼쳐
한국 축구 '에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챔피언스리그에 선발 출전한 가운데 의외의 인물이 관중석에서 딱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시선을 사로잡은 이는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다.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은 29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맞붙었다. 경기 결과는 1-1, 극적인 무승부였다.
이날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 후 챔피언스리그에 첫 선발 출전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 파리 생제르맹은 F조 선두로 올라가기 위해서 이번 홈 경기 승리가 절실했다.
두 팀은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전반 24분 뉴캐슬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선제골로 파리 생제르맹 선수들이 당황해하자, 이강인은 손을 번쩍 들며 선수들을 독려했고 분위기를 끌어올리려 노력했다.
이후 이강인은 킬리안 음바페와 좋은 플레이를 보였지만 뉴캐슬의 수비에 막히며 힘을 내지 못했다. 결국 이강인은 후반 37분 아센시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내려왔다.

다행히 경기 종료 직전 킬리안 음바페의 페널티킥 골이 나오면서 패배를 면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현재까지 2승 1무 2패로 F조 2위에 자리 잡고 있다.
경기가 끝난 후 '챔피언스리그 PSG vs 뉴캐슬 경기 직관하는 블랙핑크 리사'라는 제목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축구를 직관하는 리사의 모습이 담겨있었다.(해당 사진 보러가기)
사진 속 리사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박수 치는 등 맘껏 경기를 즐겼다. 특히 얼굴을 가리지 않고 편한 옷차림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강인이 선발이었는데 재밌었겠다", "대박이다", "이겼으면 좋았을 텐데", "이강인 응원했나", "쉬는 날에도 부지런히 놀러 다니다니 대단하다", "옆에는 누구냐. 비비 닮았다", "리사는 항상 웃고 있어서 그런가 보면 항상 기분이 좋아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