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가격… 써브웨이가 오늘(4일) 출시한 '신메뉴', 다들 여러모로 놀랐다

2023-12-0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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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크기로만 제공…배달 주문은 불가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써브웨이(SUBWAY)가 올겨울 새로 선보인 신메뉴가 화제에 올랐다.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가 4일 출시한 시즌 한정 신메뉴 / 써브웨이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가 4일 출시한 시즌 한정 신메뉴 / 써브웨이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는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즌 한정 신메뉴 출시 소식을 알렸다.

이번 '랍스터 컬렉션' 주재료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랍스터다. 종류는 △랍스터 샌드위치 △하프 랍스터&하프 쉬림프 등 2종이 준비됐다.

써브웨이의 시즌 한정 '랍스터 컬렉션' 메뉴 설명 / 써브웨이
써브웨이의 시즌 한정 '랍스터 컬렉션' 메뉴 설명 / 써브웨이

먼저 '랍스터 샌드위치'는 랍스터 순살(랍스터 98%, 소금 2%)이 가득 토핑으로 얹어진 메뉴로, 풍미를 더 하기 위해 토핑에 마요네즈가 버무러져 있다고 한다.

'하프 랍스터&하프 쉬림프'는 토핑 절반은 랍스터, 나머지 반은 새우로 구성됐다. 탱글한 새우가 더해져 식감을 더욱 풍부하게 한 메뉴라고 한다.

이번 신메뉴의 경우 15㎝ 샌드위치로만 제공된다. 30㎝ 크기나 샐러드·미트 추가는 어렵다.

두 메뉴는 기간·수량 한정 제품으로 출시돼 조기 소진 시 판매가 종료될 수 있고, 매장별로 판매 종료 시점은 다를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포장 ·주문하거나 써브웨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매장 선주문(FAST-SUB)할 수 있지만, 배달은 불가하다.

써브웨이 샌드위치 중 가장 높은 가격을 자랑하는 '랍스터' 샌드위치 / 써브웨이
써브웨이 샌드위치 중 가장 높은 가격을 자랑하는 '랍스터' 샌드위치 / 써브웨이

신메뉴 출시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은 더쿠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각양각색 반응을 보였다.

랍스터가 흔한 샌드위치 재료는 아닌 만큼 "우와......", "맛있겠다", "한번 먹어보고 싶다", "궁금하긴 하다", "오, 먹어봐야지", "꼭 뜨겁게 데워서 먹고 싶은 메뉴네", "랍스터라니...ㄷㄷㄷ"라며 감탄했다.

일부는 "가격 너무 하네...", "가격 무슨 일?", "돈 보태서 그냥 랍스터를 사먹을게요...", "비싸다ㅠ"라며 써브웨이 샌드위치 중 역대 가장 비싼 금액에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기존 제품과 가격을 비교해 보면, 써브웨이에서 주문량이 많은 베스트 메뉴인 '에그마요'(이하 15㎝ 단품 기준)는 5500원, '이탈리안 비엠티' 6700원, '스테이크 치즈' 7900원인 반면 '랍스터' 샌드위치는 1만 6900원으로, 약 2~3배 수준이다.

home 김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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