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3' 최종선택 4커플 탄생...이관희♥최혜선, 현커 탄생? (+인스타 증거)

넷플릭스 '솔로지옥3'이 최종 4커플을 탄생시키며 막을 내렸다.

지난 9일 공개된 '솔로지옥3' 10, 11화에서는 솔로들의 최종 커플 매칭이 공개됐다.

이날 선택 직전까지 최혜선과 조민지 사이에서 고민하던 이관희 "최혜선과 마음이 통해야만 할 수 있는 대화들이 오고 갔다. 신경 쓰이는 존재라고 느꼈다"며 최혜선을 선택했다.

안민영은 이진석에 "오빠가 없었으면 진짜 지옥이었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했고 이진석 역시 초반부터 러브라인을 이어갔던 안민영을 선택했다.

초반부터 김규리에게 호감을 보였단 박민규는 "너랑 천국도 2번 다녀오고 지옥도에서 생활할 수 있어서 즐겁고 좋았다"고 마음을 표현했고, 김규리도 박민규를 택하면서 최종커플이 됐다.

유시은은 망설임 없이 최민우를 선택, 최민우는 "대화를 하면서 새로운 모습, 좋은 모습들을 많이 알게 됐고, 거기서 설렘을 많이 느꼈다"며 유시은을 택해 커플이 됐다.

총 4커플이 탄생한 가운데 현실 커플(현커) 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이관희·최혜선은 개인 SNS를 토대로 현재까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먼저 최혜선과 이관희가 첫 천국도와 마지막 천국도에서 같이 녹색 계열의 옷을 입었다는 점, 최혜선이 최근 업로드한 사진 속 꽃이 이관희가 자주 다니는 꽃집에서 판매하는 꽃이라는 점, 이관희 SNS에 사랑과 관련된 멘트가 자주 등장하는 점 등을 근거로 삼았다.

최혜선은 이화여대 생명과학 전공, 서울대 의과학과 인턴십 수료,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회사 근무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현재 프리랜서 모델로 활동 중이며, 이관희는 창원LG 세이커스 소속 프로농구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