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불륜, 다른 증거도 있다"
2012-11-0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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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이미숙] 배우 이미숙의 '연하남 스캔들'을 폭로했다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이미숙]
배우 이미숙의 '연하남 스캔들'을 폭로했다가 이씨로부터 고소당한 유모 기자가 새로운 증거에 대해 다시 말문을 열었다.
유 기자는 3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 "연하남이 자술서를 썼다는 것이 바로 이미숙과의 관계가 있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유 기자는 "다른 증거 자료들을 갖고 있다"며 "최근에 확보한 것도 있다"고 말해 증거가 다수 존재함을 시사했다.
이번 사건은 앞서 '이미숙 스캔들'의 연하남이 직접 작성한 편지가 공개되면서 초미의 관심을 끌어 왔다. 연하남은 편지에서 "정신적, 물질적으로 도움을 많이 주셨던 누나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누나의 이름에 해가 되는 행동이나 말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미숙은 전 소속사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에 대한 소송을 벌여왔다. 재판과정에서 이미숙이 이혼 전 17세 연하남과 부적절한 관계였다는 주장이 제기됐고, 이미숙은 이를 보도한 유 기자를 고소했었다. 이후 기획사와 기자는 무혐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