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걸 광주 동구·남구을 예비후보 “캠퍼스산단이 AI·바이오의료분야 거점 역할”

2024-01-2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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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걸 광주 동구·남구을 예비후보 “캠퍼스산단이 AI·바이오의료분야 거점 역할”

안도걸 광주 동구남구을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전 기획재정부 차관)는 23일 조선대에서 ‘AI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캠퍼스산단 조성’을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열어 “광주 원도심에 미래먹거리산업을 발굴, 육성하는데 조선대가 중추적 역할을 맡아야 한다”며 “조선대 안에 캠퍼스산단을 조성하면 인공지능과 바이오산업분야 벤처기업의 창업 및 보육, 인재 양성의 거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안도걸 광주 동구남구을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전 기획재정부 차관)는 23일 조선대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김춘성 총장을 비롯 참석 교수들과 함께 인공지능과 바이오의료산업 발전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안도걸 광주 동구남구을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전 기획재정부 차관)는 23일 조선대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김춘성 총장을 비롯 참석 교수들과 함께 인공지능과 바이오의료산업 발전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춘성 조선대 총장을 비롯 전제열 부총장, 박종락 산학협력단장 등 대학 주요 보직교수들과 배상현 장황남정보통신박물관장, 유영태 명예교수 등이 참석해 ‘조선대 중심 AI융합 캠퍼스산업단지 조성’ 등 광주 원도심과 조선대 발전 방안에 대한 기탄없는 의견을 나눴다.

김 총장은 “조선대가 지역 산업·경제 발전과 평생교육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조선대가 글로컬대학에 반드시 선정되도록 AI분야에 특화된 대학 간 협업모델을 구상하고 있으며, 바이오분야에서는 ‘광주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안도걸 예비후보의 각별한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안 전 차관은 “광주 원도심을 인공지능 전문기업이 창발하는 AI밸리로 조성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조선대를 미국 실리콘밸리내 스텐퍼드대학처럼 AI중심대학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구상을 밝힌 것에 대해 참석자들이 공감대를 형성했다.

안 전 차관은 특히 “문재인 정부 때 광주가 AI중심도시로 지정되고, 정부가 집중적인 투자를 한 결과 인공지능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프라가 조성되었고, ‘AI데이터센터’와 ‘인공지능사관학교’가 들어서면서 300여개의 AI전문기업이 창업·이전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광주 원도심에 AI전문기업이 집중 창업·발전하는 산업생태계를 형성시켜 AI밸리로 육성해 나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AI산업을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우수인재 양성과 AI전문 벤처기업을 창업·육성시키는 조선대가 인큐베이터 역할을 담당하고, 이를 위해 조선대 내에 AI벤처기업을 육성하는 캠퍼스산업단지를 국가프로젝트로 추진해야 한다고 안 전 차관은 강조했다.

안도걸 예비후보는 “조선대와 지역 기업들이 그동안 쌓아온 역량과 열정으로 광주를 인공지능산업 메카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남대병원·조선대병원·기독병원·전남대화순병원·화순백신단지로 연결되는 바이오융합벨트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이날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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