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오섭 국회의원, '빛고을창업스테이션 활성화 정책간담회' 개최
2024-01-2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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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테크노파크 등 창업 관련 기관 다양한 의견 개진
광주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핵심…올 하반기 개관 임박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과 안평환 광주시의원이 29일 오후 4시 광주역 어울림센터에서 ‘빛고을창업스테이션 운영 활성화 방안 모색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광주연합기술지주, 전남대기술지주회사(주) 등 광주시 관내 창업 관련 기관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을 예정이다.
빛고을창업스테이션은 2018년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뒤 2019~2024년까지 총350억원이 투입돼 오는 6월 준공,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다.
광주역 구내 소화물 주차장내 위치하며 부지면적 5,500㎡, 연면적 8,950㎡에 지상 5층규모로 운영·지원 시설 외에 창업시설만 49개소에 달한다.
빛고을창업스테이션은 아기 유니콘을 육성하는 지역 대표 창업 허브로 초기 창업기업 중 투자 이력이 있는 기업,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TIPS추천(예정)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또 ▲인공지능 ▲모빌리티 ▲에너지 ▲헬스케어 ▲문화콘텐츠 ▲광융합‧가전 ▲스마트 뿌리 ▲반도체 ▲데이터 분야업종을 주타켓으로 삼아 지역 창업 인프라간 연계, 지역창업의 대표브랜드, 창업 종합지원 플랫폼으로서 기능을 맡게된다.
운영관리는 공기관 중 관리 위탁을 맡게 되며 오는 2월 중 위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안평환 시의원은 “이번 정책간담회를 통해 빛고을창업스테이션의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광주시 창업 관련 기관들의 다양한 방안들이 도출될 것이다”며 “광주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시설로 예비창업자, 초기창업자를 전문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게 되면 청년들이 광주역으로 몰려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오섭 국회의원은 “국가혁신지구, 사회적경제혁신타운, 그린스타트업 등주요 국책사업들과 연계 시너지가 클 것이다”며 “광주역 일원의 도심공동화를 해결하고 다시 사람이 찾아오는 활기 넘치는 창업거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