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조규성 빠졌다” 대한민국 선발 라인업, 완전히 새로운 전술
2024-01-3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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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1시 사우디아라비아와 16강전
대한민국과 사우디아라비아전 라인업이 공개됐다.
30일(이하 한국시각) 밤 11시 45분쯤 한국의 출전 명단이 발표됐다.
클린스만호 출범 이후 '스리백 선발 라인업'이 처음으로 가동된다.
우리 대표팀으로서는 447일 만에 사용하는 전술이다.
김민재(뮌헨), 김영권, 정승현(이상 울산) 등 3명의 중앙 수비수가 선발로 나선다.

설영우(울산)가 왼쪽 수비수로 나서고, 오른쪽 수비는 김태환(전북)이 맡는다.
손흥민이 원톱을 맡았다.
조규성은 일단 벤치를 지킨다.
중원은 이재성(마인츠), 황인범(즈베즈다)이 맡고 정우영(슈투트가르트)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좌우 측면 공격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국 골문은 조현우(울산)가 지킨다.
한편 대한축구협회(KFA)는 선발 명단을 발표하면서 실수를 저질렀다. 원래 선발이 설영우인데, 김진수가 출격한다고 쓴 것이다.
KFA는 인스타그램에 잘못된 게시물을 올렸다가, 몇분 후 수정된 게시물을 다시 게재했다.
오는 31일 오전 1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대한민국와 사우디아라비아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을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