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대구시 5대 신산업 연계 모빌리티캠퍼스 출범식 가져
2024-02-0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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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5대 신산업과 연계,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확산 뒷받침

계명대학교는 지난달 31일 달성캠퍼스에서 대구시 5대 신산업 연계 모빌리티캠퍼스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추경호 국회의원(달성군), 최연숙 국회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최재훈 달성군수,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관련 기관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모빌리티캠퍼스 출범식은 지금까지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의 지자체, 기업, 대학 간 개방적 협력을 통해 기업 성장 및 유치, 취업 연계, 지역 정주의 선순환 생태계를 실현하기 위한 자리다.
앞서 계명대는 지난 2009년 12월 LH공사로부터 달성캠퍼스(달성군 유가면 용리 대구테크노폴리스 내 소재) 부지 18만4689㎡(5만5868평)를 매입해 2013년 스포츠과학연구센터, 산학과학기술센터 등 준공하며 달성캠퍼스를 조성했다.
지난 2016년에는 지상 2층 연 면적 1295.81㎡(391.98평) 규모로의 연구실, CAD실험실, 디자인실, 강의실, 세미나실 등을 갖춘 연구동과 지상 1층 연면적 777.6㎡(235.22평) 규모로 연구실, 공동장비 보관실 등을 갖춘 실험동을 준공해 자동차 관련학과 수업과 실습장으로 활용해 왔다.
계명대는 모빌리티캠퍼스에 향후 7년간 교육동, 연구동, 기업복합공간동 등 복합동과 UAM Veriport를 조성해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모빌리티대학을 설립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학과, 모빌리티 소재부품학과, 항공물류학과, 철도학과 및 융합전공 운영으로 실전형 고급인재를 양성하고, 상주 재학생 규모를 5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출범식에서 “우리 대학은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인재, 지역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인재를 육성하는데 역할을 다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대학이 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