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와 재계약' 블랙핑크, 제니 이어 리사도 새로운 소식 전했다
2024-02-0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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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LLOUD' 개인 레이블 설립 “나의 비전을 보여줄 수 있는 플랫폼”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개인 레이을 설립했다.
리사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개인 레이블 ‘LLOUD’ 설립 소식을 직접 발표했다.

리사는 “음악과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나의 비전을 보여줄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소개한 후 “새로운 경계를 함께 헤쳐 나가는 이 신나는 여정에 동참해달라”고 전했다.
그의 SNS와 연동된 회사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LLOUD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회사로, 리사 1명이 소속돼 있다.
앞서 멤버 제니도 지난해 11월 개별 활동을 위한 개인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를 설립했으며 지수는 친오빠가 있는 블리수와 손잡고 개별 활동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로제도 개별 레이블 설립을 준비 중이다.

2016년 8월 데뷔한 블랙핑크는 지난 8월 YG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이후 YG가 재계약과 관련된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아 해체설, 1인 계약설 등 온갖 추측이 난무했다.
이와 관련해 YG는 지난해 12월 "블랙핑크와 신중한 논의 끝에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YG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블랙핑크와 인연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블랙핑크는 당사는 물론 더 나아가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 세계 음악시장에서 더욱 눈부시게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그들의 행보에 변함없는 지지와 믿음을 보낸다"고 말했다.
다만 개인 활동은 독자 노선을 걷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