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전액 지원
2024-02-1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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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상시 접수
대학원생도 신청 가능… 연령 55세로 확대

대전시는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자를 이달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상시 모집한다.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대출을 지원받은 경우 올해 대전지역 대학 재학생뿐만 아니라, 타 지역 대학에 재학생도 본인 또는 부모 중 한 명이 2022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대전에 주소를 둔 경우 가능하다.
지원 연령은 55세로 확대돼 만학도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자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국장학재단에서 등록금 또는 생활비로 대출받은 취업 후 상환 학자금과 일반학자금의 2023년도 발생한 대출 이자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다만 △다른 기관·단체·개인으로부터 학자금 이자 명목으로 지원받은 경우 △대학교에서 제적 △졸업생 및 수료생 △한국장학재단에서 빌린 학자금을 전액 상환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대전청년포털(http://www.daejeonyouthportal.kr)을 통해, 본인의 주민등록 초본, 재학(휴학)증명서, 부모의 주민등록초본 및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전시가 이자를 직접 한국장학재단에 상환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선정 결과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https://www.kosaf.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와 대전청년포털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