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에 이어…" 손흥민, 전 국민 박수 칠 소식 전했다
2024-02-2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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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과 극적 화해한 손흥민
손흥민(33)이 기분 좋은 인정을 받았다.
지난 24일 해외 스포츠 미디어 'TechnoSports'(테크노스포츠)가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축구 선수 톱 10'을 발표했다.
2024년 기준이지만 현역 선수 뿐만 아니라 은퇴 선수들도 포함돼 있다.
여기서 손흥민은 10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선수 중에서는 유일하다.

테크노스포츠는 "손흥민은 한국의 축구 선수"라며 "그는 1992년 7월 8일 태어났고, 토트넘에서 공격수로 뛰고 있다. 한국 대표팀의 주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자, 역대 가장 위대한 아시아 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폭발적인 스피드, 마무리, 양발, 연계까지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면서 손흥민의 실력을 극찬했다.

손흥민은 인성 역시 호평이 자자한 선수다. 그는 과거 자서전에서 "태극마크를 반납하라는 악플이 제일 가슴 아팠다"라고 했을 정도로 국가대표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최근 아시안컵에서 이강인과의 불화가 드러났지만, 이강인의 사과를 받아주고 주장으로서 책임 있는 모습을 보였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한편 1위를 차지한 건 데이비드 베컴(50)이다. 영국의 국가대표였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얼굴이었던 베컴은 은퇴한 지 몇 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잘생긴 축구선수'의 아이콘임을 입증했다.
그는 지난 2023 카타르 아시안컵 당시 한국과 요르단의 4강전 관중석에서도 포착됐었다.
2위는 올리비에 지루, 3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4위는 파울로 디발라였다.
이어 5위 카카, 6위 리오넬 메시, 7위 헤라르드 피케, 8위 네이마르, 9위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뽑혔다. 모두 축구 실력이 대단한 선수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