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총선]국민의힘 광주시당,16년만에 총선 광주 8선거구 모두 공천 확정

2024-03-0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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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환 시당위원장 “광주발전 공약 제시 민주당과 정책대결 펼칠 것”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주기환)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광주 8개 선거구 모두 후보자를 확정했다.

2일 국민의힘 광주시당에 따르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9일 호남권 출마자 면접을 실시한 결과, 이날 광주 미결정된 광주 선거구 3곳(서구을, 북구갑, 북구을) 선거구에 대해 단수추천 후보를 결정했다.

이로써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지난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선거에 이어 16년만에 광주 8개 선거구 모두 후보자를 공천했다.

서구을 김윤(왼쪽)·서구갑 하헌식
서구을 김윤(왼쪽)·서구갑 하헌식

서구을에는 김윤(60) 후보로 광주 진흥고와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 전 대우자동차 세계경영 기획단장과 국민의힘 서울시 지방선거 공천심사위원을 역임했다.

북구갑 김정명(왼쪽)· 북구을 양종아
북구갑 김정명(왼쪽)· 북구을 양종아

북구갑 김정명(57) 후보는 전남대 법과대학 행정학과를 졸업, 전 한국자유총연맹 광주시지부 부지부회장, 현재 국민의힘 광주시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북구을 양종아(49) 후보는 지난 22일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에서 문화예술분야 인재로 영입했다.

양 후보는 전남대 음대 성악과를 졸업, 부산mbc, 광주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역에서 클래식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기획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분야 전문가다.

동남갑 강현구(왼쪽)· 동남을 박은식
동남갑 강현구(왼쪽)· 동남을 박은식
광산갑 김정현(왼쪽)· 광산을 안태욱
광산갑 김정현(왼쪽)· 광산을 안태욱

주기환 시당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광주시당 8명 후보들이 광주발전을 위한 공약과 실현 가능한 정책을 제시해 민주당과 정책 대결을 펼치겠다”면서 “민주당 일당 독점구도를 타파하고 국민의힘 최초로 지역구 국회의원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