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월봉 절벽서 승용차 20m 아래로 추락…처참한 현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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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크게 다쳐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져
제주 해안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절벽 아래로 추락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6분께 제주 한경면 수월봉 해안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절벽 20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40대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의 도움으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을 거뒀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월 경남 거제 남부면 다포리에 있는 여차홍포해안도로전망대 인근에서 승용차가 100m 아래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승용차 안에서는 남성 4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사고 초반 경찰은 관광 목적으로 전망대를 찾은 관광객들이 사고를 당한 것으로 봤다.
하지만 추후 사망자가 생전 SNS에 극단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린 점, 운전자가 사고 직전 속도를 줄이지 않았다는 점 등을 고려해 사건을 고의 사고로 보고 내사 종결했다.
한편 도로교통 관리공단 통계 수치에 따르면 1년 중 가장 많은 교통사고 및 사망 사고가 발생하는 달은 3~5월이다. 사망사고의 약 23%는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로 확인됐다.
특히 기온이 포근해지는 봄철에는 졸음운전 사고를 특히 주의해야 한다.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장거리 운전 시 2시간 간격으로 휴식 ▲창문 열어 차량 내부의 공기 순환 ▲피로감을 느끼면 즉시 졸음 쉼터 활용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LDWS)이 적용된 차량에서는 경보 시스템 활성화 필수 ▲졸음방지 패치, 껌, 오일 등 관련 용품 적극 활용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