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이민관리청 유치 희망 공직자 퍼포먼스 진행

2024-03-25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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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교통 편의성 등을 고려할 때
이민관리청이 설립되기에 최적의 도시

경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2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3,500여 공직자들의 강한 의지를 담아 이민관리청의 유치를 희망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고양특례시 공무원들의 이민관리청 유치 희망 퍼포먼스
고양특례시 공무원들의 이민관리청 유치 희망 퍼포먼스

이날 퍼포먼스는 이민관리청의 신설 배경 소개 후, 고양특례시가 이민관리청의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전 직원이 유치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고양특례시는 민선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교육발전특구 ▲해외대학유치 등이 이민관리청과 융합하고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으며, ▲교통 ▲의료 ▲문화 등 생활환경 또한 글로벌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이민관리청이 위치하기에는 최적지이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특례시는 행정·교통 편의성 등을 고려할 때 이민관리청이 설립되기에 최적의 도시”라며 “정부에서 추진하는 출입국·이민정책에 맞춰 이민관리청이 고양특례시에 유치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2024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했으며, 통합·인권·협력을 목표로 고양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지역 사회정착과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적응 지원을 돕고 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