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이전·도심융합특구 통해 혁신도시 완성”
2024-03-2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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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전시당, 5대 핵심·8대 지역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26일 공공기관 이전과 도심융합특구를 통한 혁신도시 완성 등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5대 핵심 공약은 △공공기관 이전과 도심융합특구를 통한 혁신도시 완성 △대전을 글로벌 실증도시로 조성해 혁신성장 중심으로 육성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으로 상습 정체구간 교통혼잡 완화 △대전교도소 조속한 이전 △대전을 스마트농업의 거점도시로 조성 등이다.
장철민 대전시당 위원장 직무대행은 “이날 발표된 5대 핵심 공약은 대전을 지역균형발전의 성공모델로 만들기 위한 민주당의 약속”이라며 “단순히 지역을 떠나가는 사람들을 붙잡기 위한 정책이 아니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꿈꿨던 지역 균형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기 위한 공약”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민주당 대전시당은 8대 지역 핵심 공약도 발표했다.
지역공약에는 △철도소음 특별관리구역 추진 △서대전광장 환승주차장 조성 △서구 예비군훈련장 이전 부지에 공공기관 유치 △충청판 실리콘밸리 완성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구축 및 제2연구단지 추진 △과학강국 수도 대전 건설 △대덕, 충청권 핵심 성장거점도시로 조성 △중구 원도심 활성화 등이 담겼다.
이날 공약 발표 행사에는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인 장철민 대전시당위원장 직무대행(동구 후보)과 박범계 서구을 후보, 허태정 전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승래 유성구갑 후보, 장종태 서구갑 후보, 박정현 대덕구 후보, 황정아 유성구을 후보, 김제선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