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눈물의 여왕' 김수현♥김지원 화제의 키스신 공감 어렵단 이유

2024-03-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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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3년 차라 공감되는 거 많은데 키스는 어려워”

방송인 박슬기가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시청 후기를 전했다.

박슬기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칠 것 같다 진짜로"라며 "홍해인 진짜 캐릭터 너무 좋고 엄마한테 받지 못한 사랑을 시어머니한테 받는 서사도 너무 좋아서 매 순간이 눈물 포인트”라고 방송을 본 소감을 전했다.

박슬기가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기면중 정규 3집 앨범 ‘마이 선’(MY SUN) 컴백 쇼케이스에서 진행을 보고 있다./ 박슬기가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게시물 / 뉴스1, 박슬기 인스타그램
박슬기가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기면중 정규 3집 앨범 ‘마이 선’(MY SUN) 컴백 쇼케이스에서 진행을 보고 있다./ 박슬기가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게시물 / 뉴스1, 박슬기 인스타그램

다만 "진짜 결혼 3년 차라 공감되는 거 너무 많은데 키스는 공감 어렵다”라고 현실 부부 면모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아울러 "서로 질려버린 것 같다가도 끌리고 걱정되고 하는 게 찐 가족모먼트라 공감 많이 되는데 댓글에는 남주 이해 안 된다는 얘기가 많더라"며 "너무 재밌는데, 웃긴거랑 감동인거랑 다 들어있다. 시작하세요, 여러분"이라고 시청을 독려하기도 했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김지원(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김수현(백현우),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 6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4.1%, 최고 15.1%를 기록했다.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할 뿐만 아니라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석권했다.

'눈물의 여왕' / tvN
'눈물의 여왕' / tvN

첫 방송 후 가파른 화제성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눈물의 여왕'은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은 물론 드라마와 비드라마 통합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굿데이터 원순우 데이터 PD는 "작품에 대한 부정적 여론 비중이 작은 가운데 높은 화제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김지원과 김수현뿐만 아닌 조연들의 역할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역대급 화제성 기록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이외에도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매주 발표하고 있는 15개 부문에서 모두 1위 자리에 '눈물의 여왕'이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눈물의 여왕’ 7회는 30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home 신아람 기자 aaa1212@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