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호텔경영학과, ‘전공봉사 현장학습’ 성료

호남대학교 호텔경영학과(학과장 이희승)은 3월 25일~26일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진행된 전공봉사 현장실습(Field Trip, 이하 FT)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능력과 커뮤니티 의식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FT는 단순한 야외 활동을 넘어, 학생들의 진로와 연관된 현장학습과 지역사회봉사의 결합으로 구성됐다.

호텔경영학과 FT는 학생들에게 학교 밖 실제 환경에서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문적 성장과 사회적 책임의 균형을 맞추는 데 중점을 뒀다. 호텔경영학과 학생들은 리조트 운영과 관리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이는 현장학습을 진행했으며,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단합과 연대감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 협동 프로그램은 학과 재학생들 사이의 결속을 강화하고, 팀워크를 발휘할 수 있는 여러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포함됐다. 이러한 활동은 학생들이 상호작용하며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협업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학생들은 전공 실무 학습의 일환으로 리조트 내에서 시설과 서비스 등을 평가하는 암행 평가 체험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호텔 경영의 다양한 측면을 실제로 체험하고 평가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론과 실무의 연결고리를 강화했다.

특히, 지역 소멸 문제에 대한 간담회는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직접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하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FT는 호텔경영학과 재학생들에게 단순한 추억 제공을 넘어,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영감과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심어주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이 대학 생활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교육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기여하며, 학과 공동체의 단합과 학생들의 개인적 성장을 촉진시키는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