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결' 이후 본업으로 돌아온 보아... 신곡 챌린지 영상 속 확 달라진 비주얼 (+영상)

신곡으로 컴백한 가수 보아가 챌린지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26일 보아는 신곡 '정말, 없니?'를 공개했다.

'정말, 없니?'는 아프로비트 기반 팝 장르의 곡으로, 가사에는 사랑과 배신 사이에서 담담하면서도 결연한 이별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상처받은 마음을 스스로 치유하는 여정을 담았다.

이번 곡은 보아가 작곡 및 작사·편곡에 참여한 자작곡인 만큼, 보아는 이번 신곡의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도 활약했다.

사랑했던 지난 연인들과의 추억과 흔적이 가득한 공간을 배경으로 공허함부터 처연함까지 다채로운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후 보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신곡 챌린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 이후 "이번 신곡 너무 좋다", "이런 콘셉트 신선하다", "역시 월드스타", "믿고 듣는 보아 자작곡"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반면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하 '내남결') 당시 언급됐던 부자연 스러운 입 모양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보아는 지난달 종영한 '내남결'에서 클라우드 항공사 부사장 오유라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도도한 태도로 날 선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재벌 오유라를 연기한 보아는 연기 호평과 동시에 일각에서 달라진 비주얼 때문에 몰입도가 떨어진다는 혹평을 동시에 받았다.

이에 보아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요즘 제 외모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며 "오버립은 제가 입을 이렇게 하는 버릇이 있는데, 그때 점점 퍼졌나 보다. 제 입술에 대해 많은 분이 걱정해 주시는데 멀쩡하다. 걱정 안 하셔도 된다. 제 입술은 안녕하다"고 해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