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 '조국혁신당' 지원 사격...숫자 9 사진까지 올리며 공개 응원 (근황)

가수 이승환이 '조국혁신당'을 지지하는 듯한 게시물을 올리며 근황을 알렸다.

이승환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9 그리고 9' 글과 함께 숫자 9 앞에서 찍은 사진과 9가 적힌 조형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이승환은 빨간색의 숫자 '9' 조형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있다. 다른 사진 속에서 이승환은 숫자 9가 적혀 있는 바이크와 헬멧을 옆에 두고있다.

숫자 '9'는 22대 총선 비례대표 선거에 나선 조국혁신당의 공식 기호로 알려졌다.

이를 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자신의 SNS에 이승환의 사진을 공유하면서 감사함을 표현했다.

조국혁신당은 숫자 9를 사용하며 '조국을 9하자' 등 당 대표 조국을 홍보하며 정치적으로 적극 활용하고있다.

이승환은 그동안 친민주당 성향을 보이며 거침없이 정치적 발언을 이어온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그는 지난해 연말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쌍특검'에 대해 대통령실이 거부권 행사 의사를 밝히자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문구였던 '공정과 상식'을 빗대 자신의 SNS에 '#공정과 상식'이라는 해시태그로 공개적 비판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