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직업 체험처 ㈜ 농부생각 발굴 현장 가다

함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3월22일 직업역량강화 체험처 발굴 현장인 두부공장을 찾아갔다.

그곳은 바로 주식회사 농부 생각 대표 김강수씨가 운영 중인 두부 공장이었다.

대표 김강수씨는 정부에서 운영하는 공모사업에 직접 도전하여 지원받아 큰 규모인 두부 공장의 신설 건물을 지을 수 있었다고 한다. 함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큰 규모의 두부 공장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두부공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직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어 농부생각의 두부공장을 직업역량강화 체험 학습의 장으로 지정했다. 앞으로 함평 관내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지역의 청소년들은 이곳에서 다양한 기술을 배우고 실전 경험을 통해 직업에 대한 통찰력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농부생각의 두부공장을 직업역량강화 체험처로 발굴하면서 함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의 미래를 밝게 비추는데 일조하였으며 앞으로 미래지향적인 프로그램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직업역량강화는 총 4단계로 구성 되어있다. 1단계 (진로상담 및 진로적성검사), 2단계 (자립동기부여 · 취업연계관리), 3단계 (기초기술 훈련 · 맞춤형 직업훈련 지원), 4단계 (인턴쉽 · 직장체험)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전라남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역량과 진로를 발견하고 가꾸어 나가는데 다양한 경험과 지원금을 제공해주고 있다.

작년 함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중에 바리스타 관련 교육을 4단계까지 이수한 청소년이 있다.

함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구태림)는 “두부공장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는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를 열어줄것이며 앞으로도 두부공장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 그리고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녀지원센터가 지원을 해주었기에 가능했다.”라고 밝혔다.

농부생각 두부공장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우리도 함께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할 것이며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소중한 경험을 제공해주시는 것에 대해 두부공장을 찾아간 함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게 직접 만든 두부를 선물로 주었다.

함평군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함평군에 거주하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9세~24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건강검진, 상담지원, 취업지원, 학업지원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활동으로 학교 밖 청소년 자립 환경 구축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