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산 길거리서 목격된 문재인 전 대통령 깜짝 근황 (+사진)

문재인 전 대통령 깜짝 근황이 전해졌다.

오늘(1일) 부산 사상구에서 목격된 장면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1일 부산 사상구를 깜짝 방문해 이번 총선에 출마한 배재정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격려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문재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쯤 부산시 사상구 괘법동에 있는 낙동강 벚꽃길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문재인 전 대통령은 파란색 상의와 청바지 차림으로 배재정 후보와 함께 벚꽃길을 걸으며 부산 사상구 유권자들을 만났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현장에서 시민들과 사진을 찍기도 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이날 약 1시간 30분 동안 벚꽃길을 걸으며 "배재정 후보를 도우러 왔다"라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배재정 후보에게 "오랜 기간 고생 많았다"라고 말한 뒤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지난 19대 총선에서 부산 사상 선거구에서 당선됐다. 20대 총선 때는 배재정 후보 후원회장을 맡았다. 문 전 대통령은 현재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 거주하고 있다.

다음은 1일 한 시민이 촬영해 연합뉴스에 제보한 문재인 전 대통령 사진이다.

한편 문재인 전 대통령이 부산 사상구를 방문한 이날 오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부산 사상구 괘법동에 있는 애플아울렛에서 김대식 후보 유세를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