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민의힘, 대구수성구갑) 후보, “유권자 민원실 대성황 이뤄”

2024-04-02 15:45

add remove print link

선거기간 유권자 민원 집중 접수, 하루 수십명 찾아오기도

주호영(국민의힘, 대구수성구갑) 후보측이 마련한 유권자 민원실에 유권자들이 방문해 주 후보(가운데)와 의견을 나누고 있다.  / 주호영 의원실 제공
주호영(국민의힘, 대구수성구갑) 후보측이 마련한 유권자 민원실에 유권자들이 방문해 주 후보(가운데)와 의견을 나누고 있다. / 주호영 의원실 제공

주호영(국민의힘, 대구수성구갑) 후보는 유권자 민원실을 운영하면서 유권자들로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주 후보측에 따르면 선거운동 기간인 지난달 28일부터 선고운동이 끝나는 이달 9일까지 유권자 민원실을 운영하며 주민생활 개선을 위한 민원을 집중적으로 접수중이다.

유권자 민원실은 매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2시간동안 운영 중으로 주호영 의원을 비롯한 시·구의원과 의원실 보좌관 등이 참여해 다양한 민원을 접수받고 있다.

이번 유권자 민원을 통해 접수된 민원은 황금동 소재 송전탑 지하화, 알파시티 축구장 샤워장 설치 등 지역민의 불편을 해소해 달라는 것부터 제주도 해저터널을 추진해 주면 좋겠다는 국가적 민원까지 다양하게 분포됐다.

2일에는 전국반려견훈련지도사 비상대책위원회 배호열 위원장이 임원진과 함께 방문해 올해부터 국가기술자격으로 실시되는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시험이 변별력 있는 시험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건의를 하기도 했다. 주호영 후보 한 사무실 관계자는 많을 때는 하루에 수십명이 찾아오기도 한다고 전했다.

주 후보는 “평소에도 언제든지 사무실을 찾아 민원을 제기하실 수 있지만 선거기간에는 주민들이 정치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게 되다보니 더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라 여겨 유권자 민원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생활에 불편함이 있거나 꼭 제안하고 싶은 정책이 있는 주민들은 주저하지 말고 사무실을 방문하면 제시한 의견들을 잘 정리해서 삶이 즐거운 수성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