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진짜 복 터졌네…팬들 싱글벙글할 아주 '대단한' 소식 전해졌다

2024-04-0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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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트레블 도전 이어가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의 팬 '강인맘'들이라면 크게 기뻐할 소식이 전해졌다. 아주 싱글벙글할 소식이다.

축구선수 이강인.  / PSG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축구선수 이강인. / PSG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그 소식은 바로 이강인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이 올해 두 번째 트로피 수집 성공을 거의 목전에 뒀다는 것이다.

4일(이하 한국 시각) 오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는 파리 생제르맹과 스타드 렌의 2023-24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4강전이 열렸다. 이날 이기는 팀은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에 진출하는 것이었는데, 결승 진출 티켓은 파리 생제르맹이 차지했다.

이날 파리 생제르맹은 스타드 렌과 맞대결에서 1 대 0 스코어로 신승을 거두며 프랑스컵 우승 트로피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전반 40분에 터진 킬리안 음바페의 득점이 경기 결승골이 됐다. 이날 경기에 선발로 출전한 이강인은 2선 공격수로 중앙과 오른쪽을 오가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이강인은 후반 39분 랑달 콜로 무아니와 교체돼 벤치로 들어갔다.

결승에 진출한 파리 생제르맹은 올랭피크 리옹과 다음 달 26일 우승컵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쿠프 드 프랑스에서 열네 번 트로피를 들어 올린 파리 생제르맹은 최대 우승 기록을 보유 중이다. 2020-2021시즌 대회 이후로는 우승이 없었던 파리 생제르맹이 약 3년 만에 다시 트로피를 들어 올릴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1월 이강인은 프랑스 슈퍼컵이라고도 불리는 트로페 데 샹피옹에 출전해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해 파리 생제르맹에게 우승 트로피를 안긴 바 있다. 당시 이강인은 MVP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 PSG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지난 1월 이강인은 프랑스 슈퍼컵이라고도 불리는 트로페 데 샹피옹에 출전해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해 파리 생제르맹에게 우승 트로피를 안긴 바 있다. 당시 이강인은 MVP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 PSG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이로써 이강인은 이적 첫 해에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앞서 지난 1월 이강인은 프랑스 슈퍼컵이라고도 불리는 트로페 데 샹피옹에 출전해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해 파리 생제르맹에게 우승 트로피를 안긴 바 있다. 당시 이강인은 MVP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강인이 이번 시즌 끝에서 들게 될 또 다른 트로피가 하나 더 있다. 바로 리그1 정규리그 우승 트로피다. 현재 파리 생제르맹은 2위 브레스투아보다 승점 12점이 많은 상태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다음 달 18일 리그 일정이 종료됨에 따라 파리 생제르맹이 정규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 가능성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은 현재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에도 진출한 상태인 만큼 이강인이 올해 몇 개의 우승 트로피를 더 들어 올릴지는 미정이다.

PSG 소속 이강인. / PSG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PSG 소속 이강인. / PSG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