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한소희 대신 새 모델로 발탁한 MZ 대세 여배우 (+정체)

2024-04-0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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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새 광고모델로 고윤정 발탁

NH농협은행이 배우 고윤정을 새 광고모델로 기용했다.

7일 농협은행은 이번 주부터 고윤정을 모델로 한 인쇄 광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TV, 유튜브,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광고를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며 고윤정은 NH농협카드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고윤정이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고윤정이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농협은행은 “대체 불가한 매력과 다재다능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고윤정이 농협은행의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에 트렌디함을 더해줄 모델로 적합하다고 판단해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MZ 워너비 스타로 손꼽히는 고윤정은 영화 '헌트', 드라마 '무빙'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배우로,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촬영을 마치고 방송을 앞뒀다.

농협은행은 이달 8일부터 19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농협은행 고윤정 리그램 이벤트’를 실시한다. NH농협은행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고윤정이 포함된 새 게시물을 공유하면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치킨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한다.

고윤정 / NH농협은행
고윤정 / NH농협은행

농협은행은 지난 3년 동안 한소희를 모델로 기용해 왔으나, 최근 계약 기간이 만료돼 새 얼굴을 물색해 왔다. 한소희는 2021년부터 NH농협은행 광고모델로 발탁돼 3년간 활동했다.

한소희가 서울 서초구 찰스앤키스 강남 플래그십 매장에서 진행된 오프닝 이벤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한소희가 서울 서초구 찰스앤키스 강남 플래그십 매장에서 진행된 오프닝 이벤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일각에서는 한소희가 류준열과의 연애로 구설에 오르면서 그의 행보가 재계약에 영향을 끼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달 한소희는 배우 류준열과 공개 열애 및 결별 과정에서 환승 연애 논란으로 곤욕을 치렀다.

후폭풍은 거셌다. 한소희의 소주 '처음처럼' 광고모델 계약은 이달 초 만료된 뒤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았다. 중고차 매매 플랫폼 하이딜러는 유튜브 광고 영상 댓글창을 닫았다. 이번 환승연애 논란에 대해 비난 댓글이 달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home 신아람 기자 aaa1212@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