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악 빈민굴, 홍콩 '구룡성채' 영상
2012-11-1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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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딩딩화원] 사진 한 장만으로도 '가슴이 답답한' 광경입니다. 마치 폐기된 아파트
[출처:딩딩화원]
사진 한 장만으로도 '가슴이 답답한' 광경입니다. 마치 폐기된 아파트 모형을 쌓아 둔 것같군요.
지금은 헐리고 재개발된 홍콩 빈민가 지역인데요. 간혹 우리나라 온라인에도 떠돌던 사진이었지만, 요즘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 다시 홍콩 '구룡성채<주룽청자이>'(九龍城寨,Kowloon Walled City)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그만큼 요즘 중국이나 홍콩 도시들이 번잡하고,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등 서민들의 삶이 어려워졌다는 반증인데요.
1810년에 건설된 후 불법거주자들이 많이 거주하게 되면서 이처럼 빈민가로 형성됐다는 주룽청자이는 갱단과 마약의 본거지로도 유명하죠.
1993년에 헐려 지금은 공원이 들어섰다는데, 인구밀도가 0.3평방킬로미터에 무려 5만 명이 살아 세계 최고 인구 밀집지로도 유명하답니다.
이 내부 아파트들은 대부분 6.9평(23m²)짜리였고, 골목 폭은 평균 1.5m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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